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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다이어트의 모든 것

<걷기> 보라매공원 걷기에 합류하다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퇴근 길에 직장 근처에 있는 보라매공원엘 들렸다. 그냥 푸른잔디와 파란하늘이 보고싶었을 뿐이고 나의 욕구를 채워주기에 충분했다. 그러다가 만난 걷기 행렬. 한방향으로 큰원을 그리며 걷고 또 걷는 무수한 행령들.. 나이 성별 이유를 막론하고 걷는 이들.. 중간 중간 들리는 사람 소리 저 멀리서 들리는 에어로빅 박수소리 영어도 들리고 중국어도 들리고.. 중국사람은 다 시끄러운 줄 알았는데 조용하고 품위있게 말하는 사람도 있더라. 여튼 오늘 가장 눈에 띄인 건 두 손을 꼭 붙잡고 가는 두 남자. 부자지간으로 보이고.. 아들에게 살짝 기대어 걷는... 몸이 불편한 아버지와 그를 지탱해주는 장성한 아들. 아버지가 잠시 쉬는 동안 아들은 맘껏 달린다. 평범한 걷기에서 많은 것들이 보인다.. 더보기
<내.다.모> 싸이클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끊어지는 허리 통증과 복통으로 인하여 오늘은 가볍게 싸이클만!! 오래된 자궁질환으로.. 병원에서는 결혼도 안 할꺼니.. 아이도 낳지 않을꺼고 수술하자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몸이 많이 망가진 상태에서 시작한 운동. 다른 건 몰라도 찍고라도 가자. 세수라도 하자며 보낸 지난 1년. 체중을 20키로 정도 감량한 것은 물론 고질적인 자궁문제의 증상을 많이 줄일 수 있었다. 자궁 문제의 경우 스커트와 레그프레스가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한다. 싸이클도 마찬가지. 오늘도 쓰러질 것 같은 컨디션이었지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하여! 화려한 싱글을 위해!! 더보기
<내.다.모> 수제 요거트 한창 살이 빠졌을 때.. 도움이 되었던 수제 요거트. 시중에 특유의 시큼함이 없어 좋다. 더보기
<내.다.모> 잡곡밥 밥만 먹어도 맛있는 날이 있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인가보다 잡곡밥. 노모의 정성이 한껏 느껴진다. 찹쌀현미 대추 팥 서리태콩이 들어갔다. 찹쌀현미라 그렇게 거칠지 않다. 단맛 때문에 진짜 반찬 없이 먹어도 될 듯하다. 물론 난 고기반찬이랑 먹었지만...ㅎ 플레이팅이나 사진이 자신 없어서 단편적으로만 찍었다. 이렇게 해서 10인분을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두셨다. '엄마,고마워요. 잊지 않고 돈 부칠께..... ㅋㅋㅋ' 더보기
<내.다.모> 단백질 쉐이크 오늘은 운동후, 단백질 쉐이크 한잔. 찢어진 근육에 단백질을 보충하면 근육이 된다는 거. 운동후에 즉시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다이어트는 탄수화물을 가지고 노는 거라며 탄수화물 섭취 양으로 체중 조절을 해야한다고 한다. 그래서 앞으로 아침,저녁은 쌀을 먹지 않기로 했다. 다른 탄수화물로 대체! 점심만 밥으로 냠냠~! 더보기
<내.다.모> 레그 프레스 나는 판대기라고 부르지.. 샘.. 오늘은 판대기 몇개 치고 할까요? 라고 했더니... 각각 5개씩, 각각 100키로씩 치고 하란다... 뭐... 하라면 하는건데... 나도 슬림한 근육을 갖고 싶은데... 자꾸 허벅지에 각을 만들어 주신다... 40대가 되면 기초 대사량이 떨어지고 그러면 지방이 많이 생겨 살이 찌게 된다고.. 그래서 우리 몸에 가장 큰 근육인 허벅이를 키워서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하는 거란다. 이거 다음엔 겨드랑이 밑에서 옆구리로 이어지는 광배근이 그 다음으로 큰 근육이라고 한다. 그래. 맛있게 많이 먹기 위해.. 오늘도 열운!!! 화려한 나의 40대를 위하여~~~ 더보기
<내.다.모> 바질씨드를 만나다 포만감을 준다고 하네... 나는 너무 많이 먹지... 운동도 잘 하고 있지만 너무 잘 먹지... 샘이 그러네... 식이조절만 했어도 벌써 20키로는 빠졌다고... 그런데 어째... 포만감이 생겨야 그제서야 수저가 놓아지는 걸... 바질씨드, 소소생활 이건 나를 위해 나왔다고 확신해... 잘 해 보자, 열심히 해 보자!! 화려한 나의 싱글을 기대하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