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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게으르면 어때

계획 세우기 - '시간표'짜기

약간의 회복력이 생겼다. 

몸의 통증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제 아프지 않는 동안,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까지 합쳐서 2배 3배로 움직이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표'를 짜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경우, 

내가 가장 가치있게 여기는 모임에서 함께 사용하는

위클리를 활용한다. 

 

사진은 나중에 올리고... 

그 시간표를 설명해 보자면

가로는 월~일로 되어 있고, 

세로는 1시간 단위도 되어 있다. 

그 칸을 비교적 세세하게 적어 넣는 것이다. 

그리고, 

하루 일과가 끝났을 때, 내가 하루를 어떻게 지냈는지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시간표를 만들면

나의 시간들을 감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에 도움이 된다. 

내가 평소보다 뭔가 많이 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고, 왠지 내일은 쉬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에 

2~3일은 또 막~~~ 보내게 된다. 

그러나, 내가 무엇을 얼마나 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해 보면, 

그 이후의 시간을 막 쓰지 않게 된다. 

 

그리고, 

내가 해야 할 일을 잊고, 찾아내는데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충동적으로 해야할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 

 

오늘도 바쁜 하루가 될 것 같다. 

1월의 2주를 게으르게 살아야 하기 때문에... 

오늘 하루, 미리 열심히 살아보자.